이사 간지 한달하고 이십일이 지나서야 오늘 입금까지
그동안 부산 집주인에게 받을 밀린 보증금 전액을 다섯번에
나눠 걸쳐 1000 / 2000 / 1000 / 505 / 500 이렇게 다 받았답니다.
살다보니 이런 경우도 있네요. 중간중간 약속한 말이 바뀌거나
미뤄지긴 했으나 그래도 오천만원 가지고 잠수타거나 도망칠 사람 같지 않아 ..
욕도 안하고 그냥 쭈욱 약속한 날짜에만 입금해라 연락만 하고 지켜보니 ..
다 주긴 하네요 .. 미안해서 인지 .. 네번째 줄때는 오만원 더 주더라구요 ..
이것 또한 잊지못할 부산 추억 중 하나로 남겠죠 ~
댓글목록
작성자 쇠질은 죽을때까지
작성일 2021-07-24 10:37:2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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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음 고생 꽤 하셨을듯... 잘 해결 되어서 다행입니다
작성자 마동탁
작성일 2021-07-24 11:30:3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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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약 다른 전세집 구해서 들어간거라면 진짜 말도 안되는
상상조차 할수없는 있어서도 안되는 일 이죠 ..
이젠 전세 구할땐 돈좀 나가더라도 속 편하게 전세보증보험 꼭 가입해야 겠어요 .